유실된 풍경을 찾아서
In Search of the Lost Landscape
2023
길바닥에서 발견한 사물부터 어딘가로 향하는 인물의 뒷모습까지, 스치듯 사라지는 일상의 단면을 포착하여 그림으로 옮겼다. 입간판을 연상시키는 형태로 나무 판넬을 접합하고 벽돌을 이용하여 늘어놓듯 설치했다. 되살아난 풍경들은 하나의 디오라마로 연결되고, 그 사이를 거니는 움직임은 일상의 주변부를 산책하고 관찰하는 시선으로 이어진다.

In Search of the Lost Landscape
드로잉 가변설치, 판넬에 유화, 경첩, 530×400×400mm 외 2개
드로잉, 판넬에 유화, 227×158mm 외 3개

Drawing installation, oil on wood, 3 pieces including 530×400×400mm
Drawing, oil on wood, 4 pieces including 227×158mm